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전 홍수 피해를 입은 하얼빈 상지(尙志)시 노가기(老街基)향 용왕묘촌을 찾았다. 그는 논밭에 들어가 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현지 피해 복구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습근평 주석은 "나는 피해를 입은 곳을 걱정했다"며 "우리 중국에서는 민중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발휘해야 하는데, 한 곳에 어려움이 생기면 사방에서 도와주고 국가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복구작업이 원만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