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2 20:03:59 출처:cri
편집:金敏国

세네갈 대통령 "세네갈과 중국은 윈윈의 관계"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상호 윈윈의 관계라고 평가했다.

8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살 대통령은 8월 말 진행된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과 좋은 양자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양측간 접촉, 대표단의 상호 방문, 정당 관계로 볼 때 이것은 윈윈의 관계이며 친근한 실무 관계"라고 밝혔다.

살 대통령은 "고속도로, 대형 인프라, 국가 경기 레슬링 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 건설과 농촌 수리 개발, 새로운 산업 단지 개발 및 기타 많은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세네갈의 신흥 계획 틀 내에서 이룬 모든 성과들은 중국과 협력하게 되면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완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세네갈은 오늘의 현대적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다"며 "물론, 더 나은 발전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쨌든 이것은 각별한 관계였고 나는 더없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살 대통령은 또 "지난 10년 동안 협력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에게 세네갈의 땅콩 수입 허가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고, 오늘날 중국은 세네갈의 최대 땅콩 수입국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2년 전 우리는 거의 30만 톤의 땅콩을 중국에 수출했고 현재 매년 최소 20만 톤을 수출하고 있다"며 "이것은 무역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말하는 것은 프로젝트 융자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에서의 상호 신뢰도 있다"면서 "이것은 매우 각별한 것으로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시 주석과 중국 정부 및 중국 국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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