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1일 오전 국기게양식과 국경절 리셉션을 마련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경축했다. 

국기 게양식은 오전 8시 경 골든보히니아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렁춘잉(梁振英) 전국 정협 부주석과 존 리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홍콩중앙연락사무실, 홍콩주재 국가안보공서, 홍콩 주재 외교부 특파원 공서,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관계자와 홍콩 사회각계 지명인사들이 국기 게양식에 참석했다. 

국기 게양식 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국경절 리셉션이 마련됐다. 

존 리 행정장관은 축사에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여정에서 국가가 개방을 견지하고 고품질 발전을 전면 추동하는 것은 홍콩에 기회를 줄줄이 갖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한 나라 두 제도"에 입각해 국가발전에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융합되고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 14차 5개년 계획'과 잘 접목하며 광동홍콩마카오대만구 건설과 '일대일로' 구상을 잘 실천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경제발전을 추동하며 민생복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