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 16:21:33 출처:cri
편집:李仙玉

[키워드] 아름다운 세계로 이어지는‘일대일로'

(사진설명: 유라시아 대륙에 고대에는 실크로드의 낙타행상이 있었고 오늘날에는 ‘철의 낙타행상’이라 불리는 중국-유럽간 화물열차가 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중국의 112개 도시를 연결하고 11개 아시아 국가 및 지역의 100여개 도시를 경유하며 25개 유럽 국가 및 지역의 200여개 도시에 이름)

키워드: 아름다운 세계로 이어지는 ‘일대일로’

일자: 2023년 10월

장소: 베이징

‘일대일로’ 국제 정상포럼 개최에 즈음해 중국은 일전에 ‘일대일로’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역사적 근원과 이념 및 비전, 실현 도경, 실천 성과, 세계적인 의미를 명확하고 완전하게 해석했으며 중국에서 기원해 세계에 속하는 이 이니셔티브가 어떻게 세계를 더 아름답게 건설하는지에 대해 천명했다.

‘일대일로’ 백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제출 후 현황은 어떠한가? ‘일대일로’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키워드>, ‘오늘은 중국에서 기원해 세계에 속하는 ‘일대일로’가 세계를 더 아름답게 건설하고 있는데 대해 알아보자.

(사진설명: “천사의 여행’-‘일대일로’ 어린이 환자 인도주의 구호 계획 아프간 행동”에 의해 중국에서 와서 무료로 심장수술을 받은 아프간 심장질환 어린이들)

‘일대일로’는 2천여 년 전 문명의 기억을 되살린 이념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중대한 실천인 ‘일대일로’ 공동건설》이라는 제하의 이 백서는 과거의 정책적 문건과 달리 들어가는 말과 맺는 말에서 모두 로맨틱하고 시적인 언어로 이 이니셔티브의 역사적 무게와 인문적 정감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이 천여 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친선내왕의 소박한 염원을 안고 초원과 사막을 지나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인류 문명사의 대규모 교류의 시대를 열었다. 천여 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돛을 달고 원항을 떠나 거센 파도를 겪으며 동서양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함으로써 인류 문명이 서로 어울리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사진설명: 2019년 10월 16일, 중국이 건설한 케냐 나이로비-말라바간 철도 개통. 이 프로젝트로 2만여명의 고용 창출)

백서는 들어가는 말에서는 고대 실크로드가 화물통상의 길이자 문명 교류의 길임을 밝혔다.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선후로 제출한‘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라 총칭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고대의 실크로드라는 이 인류의 역사와 문명 발전의 성과를 창조적으로 이어 받아 실크로드에 새로운 시대적 정신과 인문적 내실을 부여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실천의 플랫폼을 제공했다.

(사진설명: 모잠비크 마푸투 주 피코 마을 학교의 어린이들. 그들의 뒤로 보이는 학교 건물에 중국의 원조로 위성방송수신설비를 가설. ‘만 개의 촌에 통신설비를 가설’하는 프로젝트로 모잠비크의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어 250만명의 촌민이 그 혜택을 보았음)

‘일대일로’는 150여개 나라의 꿈을 이루려는 열정에 불을 붙인 이니셔티브

세계적인 문제와 도전에 직면해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문제의 해법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실천의 도경도 가지고 있다. 3만 자에 이르는 이 백서는 대량의 사실과 상세한 데이터로 지난 10년 동안의 ‘성적표’를 제시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윈윈과 상생 속에서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한 사실을 펼쳐 보였다.

백서는 2023년 6월말까지 중국이 세계 150여개 나라, 30여개 국제기구과 200여 부에 달하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중국이 제출한 이니셔티브로부터 국제적인 실천으로 나아갔으며 이념으로부터 행동으로 전환하고 비전이 현실로 변해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인기가 높은 국제적 공공재와 국제협력의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사진설명: 중국회사가 건설한 나이지리아 도로. 이 도로공사로 인해 현지인과 화물의 통행에 편리를 제공하고 도로건설인재를 육성했음)

백서는 대량의 확실한 데이터와 생동한 사례를 열거했다. 예를 들어 ‘일대일로’공동건설을 통해 라오스는 ‘내륙국’으로부터 ‘해양국’이 되었으며 몰디브는 최초의 연륙대교를 건설하고 인도네시아는 고속철도 시대에 진입했으며 동아프리카는 국제 전기철도인 아디스아바바-지부티간 철도를 건설했다.

또 맥킨지사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일대일로’공동건설 과정에 중국기업의 아프리카 고용 현지화 비율은 89%에 달해 현지인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세계은행은 2030년에 가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관련 투자로 인해 관련 국가들에서 760만명이 극빈수준에서 벗어나며 3200만명이 탈빈곤을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사례들은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이니셔티브가 슬로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개발도상 나라들의 발전을 제약하는 상호연결과 경제발전의 주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관련 국가들의 빈곤감소 능력을 향상시키며 더 많은 나라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가져다 주는 실제적인 행동임을 증명한다.

(사진설명: 스리랑카 콜롬보 포트 시티 전경. 중국 항만회사와 스리랑카 정부 협력의 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콜롬보 포트 시티는 8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15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전망)

‘일대일로’는 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패턴을 제공하는 실천

백서는 ‘일대일로’의 공동건설은 관련 나라들에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경제 글로벌화의 건강한 발전 추진과 세계적 발전 난제의 해결,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보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면서 인류공동의 현대화 실현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실질적으로 추진한다고 지적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실천하는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글로벌 거버넌스 관념은 이미 유엔과 중국-아프리카 포럼 등 국제기구 및 메커니즘의 중요한 문건에 기록되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세부적인 실천인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나라들간 교류에 새로운 패턴을 제공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가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에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당대 중국과 세계 연구원(ACCWS)이 2020년에 발표한 <중국 국가 이미지 글로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이니셔티브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중국의 이념과 주장이다. 70%에 달하는 해외의 응답자들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개인과 국가, 글로벌 거버넌스에 모두 적극적인 의미를 가져다 준다고 인정했다.

유럽의 싱크탱크인 브뤼겔 연구소(Bruegel)가 2023년 4월에 발표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글로벌 인지 추이 보고서》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해 세계 각국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특히 중앙 아시아로부터 사하라 사막 남쪽의 남아프리카에 이르는 지역의 많은 개발도상 나라들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사진설명: 2023년 5월 25일, 중국에 와서 제6회 ‘일대일로·민심상통’행사에 참가한 라오스 학생들)

‘일대일로’는 중국과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출구'

백서는 세계에 이렇게 장엄하게 선포했다.

“주기가 길고 국경을 넘는 체계적인 세계 공사이자 세기의 공사인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첫 번째 10년은 서막에 불과하다.” “‘일대일로’는 창조성과 활력을 더욱 갖추며 더 개방되고 더 포용적으로 중국과 세계에 새로운 기회의 출구를 마련할 것이다.”

중국은 더 큰 범위와 더 넓은 분야, 더 심도 있는 차원의 대외개방을 계속 추진하며 글로벌 발전과 협력에 대한 자원의 투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중에서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 나라들의 말할 권리 향상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백서는 지적했다.

백서는 중국은 더 많은 나라와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동참해 함께 세계의 상호 연결과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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