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주관하는 제11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VMF)이 12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선하이슝(慎海雄) CMG 총국장, 쑨예리(孫業禮)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 주임과 아프리카방송연합,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 에미리트 통신사 등 각국 및 지역의 미디어 대표 140여명이 참석해 '공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미디어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CMG와 일대일로 주변 국가의 81개 언론기관이 공동으로 제안한 '공동 행동 선언'의 출범이다.
포럼에서는 또한 뉴실크로드 관련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 영화, 단편 영상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