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만리동행, 실크로드에서의 만남-'일대일로' 영상국제협력성과 발표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선하이슝(慎海雄)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이 발표회에 참석하고 후진쥔(胡勁軍) 중앙방송총국 부국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문화관광부와 니카라과, 태국, 이란, 탄자니아 등 국가의 중국 주재 대사관, 영사관 및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TV영화방송매체기구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후진쥔 부국장은 10년간 '일대일로'는 청사진에서 현실로 되기까지, 굵직하고 개방된 '사의화'에서 정교하고 섬세한 '공필화'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생기를 띠었고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창의자이자 견증자, 저술자로서 중앙방송총국은 고품질의 파트너십을 적극 구축해 매체 기구 간 심층적인 협력을 추진했고 국제 매체와의 영상 협력을 폭넓게 전개해 공동 발전의 멋진 이야기를 잘 전해왔고 인문교류의 광활한 플랫폼을 구축해 서로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실크로드 공동체 성원 협력 다큐 '경관중국(鏡觀中國)' 개봉식이 있었다. 이 다큐는 외국 촬영사 14명이 독특한 시각으로 중국의 발전 변화를 카메라에 담고 중국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이 다큐는 중앙방송총국 관련 채널과 미국 국가 지리 채널, 유튜브, 아이치이(愛奇藝), 유쿠(優酷) 등 해내외 다종 미디어 플랫폼에서 육속 방영될 예정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내빈들은 또 제1회 '일대일로' 주제 창작 뉴미디어 행사인 '청년영상절' 우수 프로그램 집중상영 행사를 가동했다. 

이어 CCTV 애니메이션 그룹 유한회사와 T&B글로벌미디어(태국) 유한회사가 애니메이션 '판다와 흰 코끼리' 합작 계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는 실크로드TV공동체의 7년간 발전 성과를 영상을 통해 회고하고 새로운 맴버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투데이 (RT) 와 니카라과 국영방송국이 공동체 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동체에 공식 가입했다. 실크로드TV공동체가 설립된 지난 7년이래 지속적으로 각측의 합력을 결집하여 이미 64개 나라와 지역의 146개 기구로 발전, 장대해졌다.

소개에 의하면 공동체 성원 협력 다큐 '경관중국' 주제 포토 전시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기간에 열리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연다.  또 브라질 '차이나 존' 방송 일주년 및 정품 프로그램 첫 방송 의식이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방송총국 관련 부문 관계자와 실크로드TV공동체 성원 대표, 베이징 주재 일부 해외 매체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