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20:51:10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시장 진출 심화...그들의 한결같은 선택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형외과 수술 시스템, 사람의 눈보다 1억 배 많은 빛을 받는 '제로 마이크로 크리스탈 글라스', 당뇨병 발병 지연을 위한 최신 치료법……다가오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많은 다국적 기업이 최신 혁신 결과를 선보일 전망이다. 프랑스의 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광활한 전망과 무한한 기회는 중국 시장 진출을 심화하기 위한 우리의 신뢰와 결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최근 언론에 중국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외자 기업의 실제 느낌은 중국 당국이 18일 발표한 2023년 1~3분기 국민경제 데이터에서 다시 확인되었다. 초보적인 추산 결과, 지난 1~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91조 3027억 위안으로 불변 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고 성장률은 세계 주요 선진국보다 빨랐다. "중국경제 동력 회복", "예상보다 빠른 성장", "강력한 회복세" 등 외신들은 중국 경제의 안정성과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국제논평'에 현재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기관차'"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 회복의 신호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의 지속적인 반등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 1~3분기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액은 34조 21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최종 소비지출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83.2%로 GDP 성장률을 4.4%포인트 끌어올렸다. 

외자의 경우, 상술한 수치를 통해 거대한 시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 2023년부터 테슬라, JP모건 체이스, 애플, 퀄컴 등 다국적 기업 임원들이 대거 중국을 방문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 시장이 '필수 옵션'이며 계속해서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 시장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국 내 다국적 기업은 중국 시장을 시종 낙관하고 있다. 그 중 시장 규모, 경제 성장 및 소비자 인정은 다국적 기업의 중국 투자를 유치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이다. 

한동안 일부 서방 언론들은 시장 주체의 심리적 기대를 낮추고 중국 경제를 쇠퇴시키려는 의도에서 이른바 '외자의 중국 철수'를 자주 강조했다. 그러나 사실은 중국 내 외국 기업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더 나은 수익을 달성했고 투자 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은 3만 3,154개의 신규 외국인 투자 기업을 설립하여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그 중 첨단 제조업의 실제 외국인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7%, R&D 및 디자인 서비스 산업의 실제 외국인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했다. 이는 이른바 '외자 철수'라는 말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소비자 시장 외에도 중국의 대외 무역은 원활한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특히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원활한 무역을 강력하게 촉진하고 있다. 지난1~3분기 세계 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전반적으로 무역이 침체한 배경에서 중국의 대외 무역은 압박을 견뎌냈고 규모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그 중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3.1% 증가하여 전체 수출입의 46.5%를 차지했다. 

'일대일로'의 공동 건설은 중국 경제에 동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련 국가의 경제 번영을 촉진하고 있다. 일전에 열린 '일대일로' 기업가대회에서 수백 개 기업이 줄을 서서 계약을 체결하는 광경이 소셜미디어에 도배됐다. 거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중국 스마트 메이커'였다. 많은 중국 기업이 고급 장비 제조 능력을 기반으로 해외 건설에 뛰어들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고객들의 높은 인정을 받았다. 이번 기업가대회에서는 총 972억 달러의 상업 계약을 달성했으며, 이는 각국에 더 많은 고용과 성장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외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있다. 지난 1~3분기 경제 데이터가 공개되던 날 중국은 제조업 분야의 외자 접근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이 대외 개방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방출했다. 

최근 개최 중인 제134회 중국 수출입 상품 무역 박람회는 세계 20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를 유치했으며, 11월 초에는 128개 국가와 지역의 3,400여 개 기업이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끊임없는 외국 바이어와 외국 투자자의 쇄도는 중국 시장의 강력한 매력과 중국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형형색색의 중국 쇠퇴론에 대한 강력한 반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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