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오늘(22일) 밤 항저우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최대 장애인 스포츠 축제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 및 지역, 선수와 종목 수는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최고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정신력과 인내력을 비기는 무대이기도 하다. 대회 시간 아시아 각국에서 온 장애인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그간 연마한 기술과 풍모를 보여주고, 스포츠 정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한편,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8일까지 열리며 44개국 및 지역에서 온 3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22개 종목에 걸린 616개 금메달을 다툰다. 중국 선수단은 남자 221명, 여자 218명 등 총 439명의 선수를 파견해 전 종목 경기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