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2 15:32:40 출처:cri
편집:赵玉丹

"디지털실크로드", 세계 현대화에 가속도 붙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택배기사 존·앤드류 씨는 오토바이로 소포를 배달하여 괜찮은 소득을 얻고 있다. 

존·앤드류 씨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중국 택배회사 직원이다. 회사는 설립해서 불과 몇년 사이에 해외창고관리와 택배운영팀 직원 천여명을 둔 고효율적인 물류네트웤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였다. 중국 디지털화 스마트물류관리 시스템의 도움으로 나이지리아에 최초의 물류전송벨트와 스캐너, 통신시스템이 생겼다. 시민들은 수시로 운송장을 조회하고 온라인 쇼핑의 시간이 몇달에서 며칠로 줄어들었다. 

이는 "일대일로"구상과 디지털경제를 유기적으로 결부한 생생한 사례이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로 들어서면서 글로벌디지털경제 발전이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였다. 최근 있은 제3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중국은 "실크로드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를 건설하고 해마다 "글로벌디지털무역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 중국과 관련 국가는 공동으로 <'일대일로' 디지털경제국제협력 베이징 이니셔티브>등 성과문서를 발표했다. 외부에서는 이는 중국과 "일대일로"공동건설 국가의 디지털경제협력을 보다 심층적이고 내실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미국과 중국, 독일, 일본, 한국의 총 디지털경제 규모가 31조 달러로 GDP에서 디지털경제가 58%를 차지하였으며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격차로 광범위한 개도국은 디지털경제기술 변혁에 따른 기회와 성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개도국이 현대화의 발걸음을 쫓는것을 저애하고 있다. 

10년전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를 발표하여 상호연결과 원활한 흐름의 "호연호통(互联互通)"을 큰 목표로 하여 공동건설 국가들이 디지털기술과 디지털인프라, 디지털시장 등 영역에서 널리 협력하도록 하였다.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진으로 "디지털실크로드"의 건설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5G기지국,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컴퓨팅센터, 스마트시티 등이 많은 나라에 설립되었다. "일대일로"공동건설에 참여한 많은 나라들의 항구와 철도, 도로, 수리 등 시설이 디지털화 업그레이드 개조를 진행했다. 북두3호가 중국-유럽화물열차, 선박해상운송 등에 포괄적인 위성항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중국은 20개 국가와 디지털실크로드 건설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공동건설 국가의 디지털정보 인프라 수준을 크게 향상했으며 많은 민중의 생활을 바꾸었다. 중국이 광케이블을 설치하면서 네팔 초등학생들은 보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교육자원을 접할수 있게 됐으며 다국가 전자상거래와 라이브커머션으로 중국의 많은 가정들이 세계 각국의 특색 상품을 쓸수 있게 되었다.  

10년 동안의 축적을 거쳐 "일대일로"디지털경제 협력이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중국이 제시한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8가지 행동 중에는 디지털경제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정상포럼 기간 중국은 관련 국가와 함께 <'일대일로'디지털경제 국제협력 베이징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기반시설과 산업전환, 디지털능력, 협력기제 등 분야에서 20가지 공감대를 제시했다. 이는 디지털경제협력의 새로운 채널을 개척했으며 향후 10년 동안 "디지털 호연호통을 보강하고 디지털 실크로드를 건설"하는데 길을 제시했다. 오늘날 역세계화가 대두하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와 디지털서비스무역 등을 발전시키는 것은 무역장벽을 타파하고 글로벌 무역을 진흥시키며 세계경제 성장을 추진하는데 유익하다. 

중국은 또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시하여 인공지능 발전은 응당 상호존중과 평등호혜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라의 크기와 실력, 사회제도에 상관없이 모든 나라는 인공지능을 발전시킬 평등한 권리가 있다. 이는 글로벌인공지능 거버넌스에 중국의 방안을 제시했으며 새로운 이념을 제시했다. 오늘날 일부 서구 나라가 칩에 대한 수출규제를 늘리고 다른 나라의 인공지능 발전을 저애하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공감대를 모은 이번 이니셔티브는 글로벌디지털거버넌스 체계 보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여러 대륙을 넘나들수 있는 것이 디지털 시대가 가져다준 무궁한 기회이다." 윌리엄·루토 케냐 대통령은 "일대일로" 범위내에서의 협력은 아프리카의 경제활력을 보다 늘릴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경제와 디지털기술은 시대 발전의 방향을 대표하며 광범위한 개도국이 도약식 발전을 이룰수 있을지 여부와 연결된다.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발전이 새로운 10년에 들어섰다. 중국은 디지털기술혁신과 공유를 계속 추진하고 공동건설국가들이 "디지털실크로드"에서 조속히 현대화를 함께 실현하도록 조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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