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 14:30:46 출처:cri
편집:李俊

여러 외자기구, 2023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JP모건체이스 등 많은 외자기구가 2023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3분기 경제 데이터가 발표됨에 따라 많은 외자기구는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경제 데이터가 주로 수출,소비 두 가지 주요 포인트에 의해 안정적인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꾸준히 회복되고  프리미엄 제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과시하며 또 소비, 특히 서비스업 소비가 좋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싱쯔창(邢自强) 모건스탠리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에는 주민들의 소비지출이 6% 증가해 2분기 수치인 5.4%에 비해 반등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전환 분야를 포함한 제조업 생산 효율이 크게 제고되었다. 정책면에서 정부는 재고부채를 해결하고 물가의 회생을 촉진하며 주민들의 기대를 개선하고 민간 기업의 활력을 향상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했는데 이러한 조치로 인해 실물경제가 혜택을 입어 경제 추세를 추진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2분기 3.2%에서 4분기 5%, 연간 5.4%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슝이(熊奕) 도이치뱅크그룹 중국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중국 경제가 5%, 연간 GDP 성장률이 5.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외자기구는 경제 데이터의 회복이 중국 주식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자기구들은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현재 모건스탠리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모건스탠리 선물(중국) 유한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다른 기구들도 중국 등록 자본금을 늘려 중국 시장 잠재력에 대한 신심을 보이고 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