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 16:02:07 출처:CRI
편집:李明兰

선저우17호 유인우주선, 우주정거장과 자주 쾌속 도킹 완료

궤도에 진입한 선저우(神舟) 17호 유인우주선이 베이징시간 26일 17시46분 우주정거장 텐허(天和) 핵심 모듈의 포트와 6.5시간을 거쳐 도킹을 완성했다. 도킹 완성후 우주비행사 탕훙보(汤洪波)와 탕성제(唐胜杰), 장신린(江新林)이 선후하여 텐허 핵심모듈에 진입했다. 중국 우주비행사상 가장 젊은 우주비행팀이 중국 우주정거장에 입주하였다. 

"주목 바람. 여기는 베이징이다. 베이징은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으로 비행기구의 잠금 완료와 텐허모듈 조합체의 운행, 도킹의 정상적인 완료를 확인한다..."

선저우 17호 유인우주선과 텐허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포트의 성공적인 도킹으로 중국 우주정거장은 텐허핵심모듈과 원텐(问天)실험모듈, 선저우 우주선을 포함한 "모듈 셋과 우주선 셋"으로 구성된 조합체를 완성했다.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의 관계자 리샤오밍(李晓明)씨는 이번 우주비행팀의 과업은 과거와 거의 비슷하며 센터의 직원들은 궤도조정과 자세 통제에 정성을 들여 우주와 지상이 최고의 기준으로 긴밀하게 협동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상에서 우리는 유인우주선과 텐허핵심모듈이 전진, 방사방향 이동, 후진으로 상이한 도트와 도킹하도록 통제 가능합니다. 과업의 계획에 따라 선저우 17호는 이번에 앞으로 이동하여 자주적으로 쾌속 도킹하였습니다. 방사방향 도킹에 비해 앞으로 이동하여 진행하는 도킹은 도킹자세가 다르기에 지상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우주선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수 있어 우주와 지상의 소통 효율이 보다 높습니다."

유인우주선과 우주정거장 조합체가 자주적인 쾌속 도킹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이후 선저우 17호 우주비행팀은 우주선의 복귀모듈에서 궤도모듈로 복귀하였다. 당일 19시34분, 선저우16호 우주비행팀은 "집의 대문"을 성공적으로 열고 멀리에서 온 선저우17호 우주비행팀의 "텐궁(天宫)" 입주를 환영하였다. 두 우주비행팀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함께 전국인민에게 평안을 알렸다. 

"우리 모두가 축복을 전합니다. 텐궁의 꿈을 키우고 꾸준히 분투하는 중국의 우주정거장은 언제까지나 기대해도 좋습니다."

두 우주비행팀은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교대를 하며 교대기간 우주비행사 6명은 우주정거장에서 4일 정도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기정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궤도에 체류하는 기간 선저우 17호 우주비행팀은 텐저우(天舟)7호 화물우주선과 선저우 18호 유인우주비행과 도킹하고 내년 4월 정도 둥펑(东风)착륙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또한 선저우 17호우주비행팀은 우주유영을 여러차례 진행하고 극미중력기초물리학과 우주소재과학, 우주생명과학, 우주의학, 우주기술 등 영역의 많은 우주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과학기술그룹 우주기술연구원(제5연구원)의 연구제작 인원 인자오(尹钊)씨는 예를 들어 우주설비 기계구조 결성 신뢰성 부분에서 전기전도링 마모성 먼지 궤도 이동영상 실험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선저우 17호 비행과업 수행 기간 우리는 마모성 먼지의 산생과 분포, 박리, 이동법칙을 더 자세히 관찰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는 후속적인 기계구조류 제품의 연구제작과 보완에 일부 근거를 제공하고 우주설비의 기계구조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데 기술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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