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7 15:12:38 출처:CRI
편집:林凤海

훙차오경제포럼, 다자무역체제 고수와 글로벌통상거버넌스 보완 강조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하이에서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제6회 훙차오(虹橋)국제경제포럼의 "다자무역체제 고수 글로벌통상거버넌스 보완" 분과포럼이 6일 개최되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분쟁해결 기제개혁과 무역자유화 및 지속가능발전 등을 의제로 토론을 펼쳤다. 

회의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무역전쟁은 글로벌 무역의 "치명타"라고 표시했다. 최근 몇년동안 글로벌무역전쟁의 위협이 계속 증가하여 세계경제의 중대한 도전과제로 되었다. 국제통화기금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보호주의 조치의 실시로 글로벌무역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불확실성이 늘어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링지(凌激) 상무부 부부장은 최근 몇년동안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있어 다자무역체제의 적극적이고 유효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향1)

"더욱 강력한 개방으로 세계무역의 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대외개방 견지는 중국의 기본정책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세계무역 수호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결연히 수호하고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개혁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방안'을 꾸준히 보완하며 구동존이(求同存異:공동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의 방식으로 각 회원과 개혁의 최대 공약수를 형성할 것입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국은 국제협력과 조율을 보강하여 글로벌경제가 당면한 중대한 도전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협력을 보강하고 혁신을 추진해야만 글로벌 경제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수 있다. 

이샤오준(易小準) 세계무역기구 사무차장은 세계 주요경제체는 안보와 개방, 개발간 관계의 균형을 이성적으로 잘 잡아야 하며 주요무역대국은 특히 제로섬적인 사유와 냉전 사유를 버리고 주요 20개국과 세계무역기구를 포함한 각자의 협력을 보강하고 공동정비와 공유, 상생의 글로벌거버넌스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향2)

"현재 북미와 유럽 나라를 포함한 일부 선진국은 경제무역정책을 전통적인 자유무역에서 보호주의로 전환했으며 일방주의로 전환했습니다. 떄문에 그들이 실행하는 많은 정책과 조치는 세계무역기구와 크게 불일치합니다. 모든 큰 경제체는 세계무역기구 개혁의 큰 방향은 세계가 자유화와 편리화에로 발전하도록 하는 것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세계가 일방주의로 더 멀리 가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현재 국제경제무역관계와 국제경제무역의 규칙이 날로 파편화되고 있으며 개방적인 다자주의가 곤경에 빠지고 세계 경제거버넌스가 다중적인 도전에 부딪치고 있다. 특히 주요선진국은 경제무역문제를 지정학 정치화와 범안보화 시키고 있으며 날로 많은 무역보호주의 조치와 일방적인 경제제재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출범되고 있어 세계무역기구의 권위성과 유효성에 중대한 도전으로 되고 있다. 

파리정치대학교 국제사무학원 원장인 아란차 곤잘레스 스페인 전 외교장관은 현재 국제무역의 가장 큰 리스크에 대해 말했다. 

(음향3)

"저는 현재 국제무역이 당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안전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나치게 안전에 치우쳐 있기에 국제무역이 경제학의 법칙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안전 논리를 늘리는 것은 제로섬적인 논리로 경제학의 '상생' 논리를 벗어납니다."

포럼에서 회의 참석자들은 경험과 사례를 들어 세계발전의 행동자이고 세계화의 수호자이며 국제공공상품의 제공자인 중국이 글로벌경제무역거버넌스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한 기여와 향후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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