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마샤틸레 남아프리아 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8월 자신은 남아프리카를 네번째로 국빈방문해 귀국 정부의 열정과 우호적인 환대를 받았다며 당시 정경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국과 남아프리카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관계는 이미 "황금시대"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중국은 남아프리카와 함께 양국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내실을 꾸준히 다져 양국관계가 또다시 새로운 단계로 격상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마샤틸레 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 대한 라마포사 대통령의 진지한 안부를 전하고 시진핑 주석이 남아프리카가 수여한 "남아프리카훈장"을 수락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훈장은 시진핑 주석이 양국 인민, 양당, 양국경제 교류를 위해 위대한 공헌을 했음을 충분히 증명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이 남아프리카를 이번 수입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선택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중국과 함께 경제무역연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