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3년 세계인터넷대회 우전(烏鎭)서밋 개막식에서 화상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2015년 자신이 제2차 세계인터넷대회 개막식에서 글로벌 인터넷 발전거버넌스의 "네가지 원칙" ,"다섯가지 주장"을 제기하고 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창도했다며 이 이념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과 긍적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면 세계는 혼잡하고 백년변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발전적자 해결, 안전곤경 해결, 문명벤치마킹 강화는 우리가 공동으로 직면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이 갈수록 발전추동의 새 모멘텀, 안전수호의 새영역, 문명벤치마킹의 새플랫폼으로 되고 있다면서 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 구축은 시대적 과제에 답을 하는 필연적 선택이자 국제사회의 공동의 목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는 교류를 심화하고 실무협력을 전개해 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동해 새로운 단계로 매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발전우선을 창도해 더욱 보편적인 혜택과 번영의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고 동고동락을 창도해 더욱 평화롭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구축해야 하며 문명벤치마킹을 창도해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이버공간을 구축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끝으로 정보혁명의 시대적조류가 거세차며 사이버공간은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인류의 무한한 동경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손잡고 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인터넷이 세계 각국 인민을 위해 더 큰 복지를 마련하고 인류가 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023년 세계인터넷대회 우전서밋은 8일부터 10일까지 저장(浙江)성 우전에서 개최되며 "포용, 혜택, 근성이 있는 디지털 세계를 건설하고 손잡고 사이버공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