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15:13:16 출처:CRI
편집:林凤海

2023 금융가포럼 연례회의 개최

"더 나은 중국, 더 나은 세계-금융개방 협력 강화로 경제 공유 상생 촉진"을 테마로 한 2023 금융가포럼 연례회의가 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와 지역 400여명 내빈들이 어떻게 각국 각측이 국제협력을 심화하는 기회를 공유하고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금융역량을 적극 기여하도록 추진할 것인가를 공동으로 논의했다. 

이번 포럼 연례회의는 1개의 주요 포럼과 3개의 평행 포럼으로 구성되며, 총 22개의 행사가 설치된다. 11월 8일 저녁 열린 "국제 거시적 대화를 강화하고 세계 경제의 금융 내성을 제공하자"는 테마의 주포럼에서 내빈들은 어떻게 정책 조율을 촉진하고 새로운 동력 에너지를 공동으로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상생을 실현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내빈들은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도전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 세계 경제 회복은 여전히 힘들다고 했다. 그 중 지연정치 경쟁과 전 세계 유동성 축소의 누적 효과 및 잠재적인 금융리스크, 극단적인 기후사건 등이 모두 앞으로 세계 경제 성장에 영항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HSBC의 자넷 헨리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현재 세계경제 성장이 더디고 글로벌 통화팽창 수준의 압력이 비교적 크지만 일부 신흥경제체의 회복전망은 코로나 전보다 더욱 강해졌다고 했다. 

음향1

"이런 국가들은 인상적인 성장 기본요소가 있습니다. 특히 일부 신흥경제체는 인구 성장이 강하고 일부 분야에서 관건적인 비교 우세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서비스 분야입니다. 이런 국가들이 투자 효율을 높이고 세계 다른 곳의 일부 충돌과 지정학적 압력에 대응할 수 있다면 좋은 펀더멘털에 처할 것이며 성장세는 코로나 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시왠창넝(宣昌能) 중국인민은행 부은행장은 기조연설에서 경제 글로벌화는 대세의 흐름이고 인심이 지향하는바 개방협력, 호혜상생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했다.

음향2

"복잡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우리는 각 나라 간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국제 거시적 정책 대화와 조율을 확실하게 강화하고 특히 세계경제 성장과 리스크 위험방비, 디지털경제, 녹색발전, 기후변화 등 중요한 분야에서 글로벌경제 성장을 공동으로 촉진하고 금융안정을 수호해야 합니다."

그는 또 글로벌경제거버넌스 개혁을 확고히 추진하고 공정하고 고효율적인 세계 금융거버넌스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자무역체계의 권위성과 효과성을 수호하고 양자 지역 및 다자 협력을 추진하며 경제무역문제의 인위적인 정치화를 단호히 반대하고 세계산업사슬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성을 함께 수호하며 다원적이고 안정적인 국제경제무역 패러다임을 수호하고 경제 글로벌화가 더욱 개방, 포용, 보편적 혜택, 균형, 상생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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