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17:24:00 출처:CRI
편집:李香兰

시진핑 주석, 아태운명공동체 구축 추동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중국이 개혁개방 후 참가한 첫 지역성 경제협력기구이자 중국이 경제 글로벌화에 깊이 참여한 중요한 이정표이기도 하다. 

2013년 이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수차 에펙에서 아태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언급하고 중국의 기여로 아태발전을 추동하며 각 측이 개방포용, 혁신성장, 상호연결, 협력상생의 아태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을 강조해왔다.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시진핑 주석은 처음 에펙 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에펙상공지도자 서밋에서 시진핑 주석은 아태운명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할 것을 제기했다. 그는 아태지역은 대 가정이고 중국은 대 가정의 구성원이라며 중국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은 아태발전에 보다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1년 뒤 베이징에서 중국은 에펙회의 주최국이 되었다. 2014년 11월 베이징에서 개최한 에펙 상공지도자 서밋에서 시진핑 주석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아태지역의 꿈을 함께 이루자"는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아태지역의 미래를 언급하면서 시진핑 주석은 처음으로 '아태지역의 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아태운명공동체 의식을 거듭 강조했다. 

서밋 기간 시진핑 주석은 발전혁신, 연동성장, 이익융합의 개방형 아태경제구도를 구축하고 상호신뢰, 포용, 협력, 상생의 아태동반자관계를 수립할 데 대해 제기해 에펙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베이징 공동인식'은 보고르 목표 후 에펙 역사에 기록된 또 하나의 중요한 강령으로 아태협력에 깊은 '중국 낙인'을 새겼다. 

그 후 에펙 대 가정에서 시진핑 주석은 수차 개방과 협력,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해 아시아의 거륜이 더 멀리 항행하도록 각 경제체에 촉구했다. 

2018년 11월 에펙 제26차 비공식 정상회의가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렸다.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세계경제에 검은 그림자를 드린 배경에서 11월 17일 시진핑 주석은 상공지도자 서밋에서 "어려움속에서 일심협력해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해 세계 경제 발전의 정확한 흐름을 잡기 위한 중국측 주장을 제기했다. 

2020년 11월 20일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시진핑 주석은 에펙 제27차 비공식 정상회의에 화상의 방식으로 참여해 아태협력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가고 개방포용, 혁신성장, 상호연결, 협력상생의 아태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회의는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채택해 아태공동체 건설에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중국의 에펙 가입 30주년이 되던 2021년, 그해 11월 11일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에펙 상공지도자 서밋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아태지역은 시대의 책임을 용감하게 짊어지고 아태운명공동체 구축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발전은 아태지역을 떠날 수 없고 아태지역의 번영도 중국을 떠날 수 없다. 에펙은 2040년에 '아태공동체' 구축의 웅대한 목표를 세웠다. 이는 중국이 제기한 아태운명공동체 이념과  상부상조하고 상호촉진하게 된다. 현대화에로 매진하는 중국은 기필코 자체의 새로운 발전으로 아태지역과 세계에 보다 많은 기회를 창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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