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10:40:27 출처:cri
편집:权香花

시진핑 주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회견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전략성과 방향성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일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일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조약은 법률의 형식으로 중일 평화와 우호, 협력의 큰 방향을 확립하고 패권주의를 반대할 것을 강조하여 양국 관계사의 이정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45년간 이 조약을 포함한 중일 4개 정치문서의 인도 하에 양국 관계가 일부 우여곡절속에서 전반적으로 발전 추세를 유지하여 양국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해 주었으며 또한 역내 평화와 발전, 번영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날 국제 정세에는 불안과 리스크, 도전이 산재해 있다며 평화 공존, 세세대대의 우호, 호혜 협력, 공동 발전은 중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양측은 역사의 대세를 파악하고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며 공동의 이익에 주안해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고, 중일 4대 정치문서가 확정한 각항 원칙을 준수해 전략적 호혜관계의 현 주소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내실을 부여하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일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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