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04:51:34 출처:cri
편집:朴仙花

시진핑 주석,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회견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전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페루는 수교 반세기 남짓이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했으며 양자협력이 안정하게 발전해왔고 특히 "일대일로" 공동건설로 각자 국가발전과 진흥을 추진하고 양국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올해는 양국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자는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상대가 자국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발전전략 접목을 강화하며 경제무역, 에너지광산 등 전통영역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경제, 녹색발전 등 협력의 새 성장극을 육성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이 더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과 페루는 모두 찬란한 문명과 유구한 문화를 갖고 있다면서 양자는 교육, 문화, 관광, 과학기술, 청년교류 등 협력을 강화해 상이한 문명교류와 벤치마킹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정세에서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공동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는데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페루가 2024년 아태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며 페루와 긴밀히 소통하고 조율해 아태경제협력기구 협력이 새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함으로써 아태지역 경제회생과 장원한 발전을 추진하고 아태운명공동체 구축 추동을 위해 새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페루와 중국은 모두 문명고국으로 인민간 친선내왕의 역사가 유구하다면서 양국전면전략동반자관계 수립 10년래 양자는 상호존중, 상호지지를 견지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루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페루가 아태경제협력기구 윤번의장국을 담당하게 된다며 중국과 함께 노력해 아태지역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도록 추동하고 라틴미주와 중국관계발전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페루는 중국과 다자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차이치, 왕이 등이 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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