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08:59:44 출처:CRI
편집:金锦哲

시진핑 주석, APEC상공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서면연설 발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상공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일치단결해 도전에 공동 대응하여 아태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자"는 제하의 서면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30년 전 아태지역 지도자들이 평화와 발전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첫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태평양 발전과 경제 글로벌화를 빠른 속도로 추진했으며 아태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중심으로, 글로벌 발전의 안정을 추동하는 경제협력체로 되게 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개방된 지역주의를 고수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유무상통하며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자주적이고 자발적이며 합의적이고 점진적인 'APEC 방식'을 개척하여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하는 파트너 정신을 촉진했다며 아태협력의 비범한 발전과정은 우리에게 많은 깊은 계시를 주었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었고 아태 협력이 다음 30년 동안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시대적 물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아태협력의 재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리는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대화를 견지하고 대항하지 않으며 동맹을 맺지 않고 파트너가 되는 국가간 내왕원칙을 견지해 아태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시 주석은 아태지역은 지연게임의 각축장이 되지 말아야 하며 "신냉전"과 진영대항을 더더욱 해서는 안된다며 개방된 지역주의를 견지하고 확고부동하게 아태자유무역구 과정을 추진하며 각국 경제 연동과 융통을 추진하고 협력상생의 개방형 아태경제를 건설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시 주석은 디지털화, 지능화, 녹색화 전환 발전을 촉진하고 과학기술혁신과 성과 전환을 강화하며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의 심층 통합을 촉진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하고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과학기술 개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들어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고품질 발전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중국은 여전히 세계 성장의 가장 큰 엔진으로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체제 우세, 초대형 시장의 수요 우세, 산업 시스템의 완전한 공급 우세, 대량의 고수준 노동자와 기업가의 인재 우세를 갖고 있으며 경제발전에서 강력한 내생 동력, 근성 및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펀더멘털은 변화가 없고 변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이 있으며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동력과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건설을 위해 문호를 활짝 열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추진할 것이며 시장화, 법제화, 세계화한 비즈니스환경을 조성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출발점과 착안점은 14여억 중국인이 더 나은 삶은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는 세계에 더 폭넓은 시장과 전례없는 협력기회를 가져다줄 것임을 의미하며 세계 현대화에 더 강대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 세계 상공업계가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가져온 거대한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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