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20:22:51 출처:CRI
편집:韩京花

2023년 판다 바스 평화우호포럼 11월 28일 개최

중국국제우호연락회와 중앙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한 2023년 판다 바스 평화우호포럼이 28일 쓰촨성 두장옌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청궈핑(程國平)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 싱보(邢博) 중앙방송총국 부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 포럼은 '우호교류, 평화공유'를 주제로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카타르, 모로코, 스리랑카 등 국가 우호인사와 쓰촨성 생태환경청, 쓰촨성 농업농촌청, 쓰촨성 산림초지국 및 청두시 우호협회 등 부처 관계자·전문가·학자·유관기관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 청궈핑(程國平)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 

청궈핑(程國平)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은 이번 포럼은 평화우호 사절인 판다 '바스'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통해 중화문화 속의 평화우호 사상의 진수를 깊이 있게 설명하고, 시진핑 생태문명 사상을 생동하게 해석해 '항상 평화발전을 추구하며 녹색발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중국의 이야기를 세계에 더 잘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싱보 중앙방송총국 부국장 

싱보 중앙방송총국 부국장은 얼마 전 시 주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판다는 중·미 인민의 친선 사절"이라고 특별히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방송총국은 융합 전파의 장점을 적극 살려 판다 이야기의 화자, 판다 보호의 기록자, 판다 문화의 전파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전 총리, 프로디 전 유럽집행위원장

이탈리아 전 총리인 프로디 전 유럽집행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판다는 중국 문화의 상징이고 흑백이 상반되게 조화를 이루며 "만물은 원래 다르지만 조화롭고 공생한다"는 깨달음을 세상에 알려주고 있다면서 세상은 각국이 화목하게 지내고 함께 발전할 수 있을 만큼 넓다고 강조했다.

 △ 스티브 오렌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위원장 

스티브 오렌스 중관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판다가 중국과 미국 국민의 거리를 좁혀준 것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사회가 바스의 정신에서 힌트를 얻어 보다 평화롭고 조화롭고 우호적인 세상을 만들고, 판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방송총국 판다 바스 필름 프로젝트 공식 가동식 현장

판다 '바스'는 푸저우(福州)에서 33년간 살다가 2017년 9월 세상을 떠난 세계 최장수 판다이다. 1987년 초청에 의해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고 1990년에는 베이징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판판'의 원형이 되었으며 2015년 중국 국가브랜드 이미지 홍보영상 '바스가 세계인에게 보내는 문안'이 미국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등 중외 민간 교류의 '평화 사절'이었다.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에 판다 '바스'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재조명한 한편 시진핑 생태문명 사상을 다차원적으로 해석해 지구 자연생태환경보호를 촉진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며 인간과 자연 생명 공동체를 적극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