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28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5일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세계와의 연결, 미래 공동 창조'를 주제로 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중외 기업과 기구는 각 공급망의 업스트림·미드스트림·다운스트림 핵심 연결고리의 신기술, 신제품, 신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전시면적은 총 1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스마트카, 녹색농업, 청정에너지, 디지털과학기술, 건강생활 등 5대 산업망과 공급망 서비스 전시부스를 설치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제1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 박람회의 국제 참가업체는 26%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서 미국과 유럽 기업이 가장 많아 전체 국제 참가업체 수의 36%를 차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업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나라 40여 개를 포함한  55개 나라와 지역이 망라된다.

이날 오후에는  청정에너지 특별포럼과 녹색농업 특별포럼이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은 각기 '청정에너지 공급망 국제협력'과 '녹색발전 공동 촉진, 농업 미래 공동 창조'를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