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개 내외 기업과 기구, 내외 정부 부처, 상공계, 관련 국제기구의 대표와 전문가 1000여명이 최근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제1회 공급망 엑스포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중국이 세계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면서 이른바 "디 커플링"은 비현실적인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제1회 중국 국제공급망 엑스포는 전 세계 첫 번째 공급망을 주제로 한 국가 차원의 박람회로써 각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존·맥린 영중상업발전센터 센터장은 중국은 이미 세계공급망에 깊이 융합되었으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세계에는 '디커플링'과 '디리스킹'의 목소리가 가득한데 기업은 이렇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이는 잘못된 방법이며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은 비지니스의 방법이 아닙니다.  "

응고지·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은 현재 일부 나라가 이른바 "국가안보"를 핑계로 또는 지정학적 정치의 영향으로 공급망 환류 또는 연안업무의 길을 가고 있는데 이런 선택에는 많은 폐해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하면 전문화와 규모화, 무역에 따른 생산효율을 상실하고 공급의 집중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실력을 늘리기는 커녕 오히려 약화시킵니다."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전시존은 올해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이다. 글로벌 광업 거두 리오틴토사는 전시부스에 자동차 차체와 부품 제조에 필요한 철광석과 구리, 아연 등 소재와 판매업체와의 협력성과를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산업망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전시했다. 리오틴토사 최고상업책임자(CCO)인 알프 배리오스 중국구 회장은 중국의 산업망과 공급망은 기반이 탄탄하며 탄력적이고 완정하여 다국가회사가 중국에서 심층적으로 발전하는데 자신감을 더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우리의 최대의 시장이며 당사의 중요한 업무협력 내원지와 인재와 기술의 중요한 내원지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바오우(宝武)철강그룹과 서우강(首钢集团)그룹과 같은 회사와 칭화(清华)대학교 등 대학교와 탄소제거 기술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숭강(宋钢) 테슬라사의 제조 담당 부총재는 테슬라사와 중국 공급업체는 "공생 상생"의 관계이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서로 지지하는 갈라놓을수 없는 완정체라고 말했다. 테슬라사의 제품공급망 현지화율은 95% 이상이다. 

"지난 4년 동안 우리의 공급망체계가 중국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현재 우리는 현지 1급 딜러 400여개를 확보하고 있고 국산화율이 95%를 넘어섰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국산화율 100%입니다."

세계 140여개 나라와 지역의 주요 무역파트너이고 14년 연속 세계 제2대 수입국의 자리를 지킨 중국은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세계에 시장의 기회와 협력의 기회, 정책의 기회, 혁신의 기회를 제공했다.  

폴•한센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무역 편리화 담당관은 중국은 세계산업망과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 다수 나라와 지역의 공급국입니다. 중국을 놓고 볼 때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망은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세계공급망에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은 여러 나라를 연길시키는 허브로 우리가 다자 차원에서 협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