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웬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필리핀 하원이 이른바 결의를 통과하고 해양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무리하게 비난하며 사실을 외곡하고 먹칠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왕웬빈 대변인은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재천명했다. 그는 중국은 둥사(東沙)군도, 시사(西沙)군도, 중사(中沙)군도와 난사(南沙)군도를 포함한 남해 여러 섬과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해역의 주권 권리와 관할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웬빈 대변인은 중국이 가지고 있는 남해에서의 상술한 주권과 권익은 장기간 역사적 실천속에서 형성되었으며 충분한 역사와 법적 의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