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17:48:56 출처:cri
편집:林凤海

중국, 안보리 가자 지대의 전면적 정화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헌장> 제99조에 근거해 가자정세에 대해 행동을 취할 것을 안보리에 제청한 것과 관련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안보리는 제때에 행동을 취해 전반적인 정화를 추진하고 민간인을 확실하게 보호하며 인도주의 정세를 완화시켜야 한다고 표시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 순회의장국에 보낸 서신에서 가자정세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며 인도주의 정화를 추진하고 더 큰 인도주의적 재난을 피하기 위해 행동을 취할 것을 안보리에 제청했다. 이는 50여년래 유엔 사무총장이 처음으로 <유엔헌장> 제99조를 인용한 것으로 된다. 

이에 대해 왕원빈 대변인은 이번에 발생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은 지금까지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난을 조성했다며 구테헤스 사무총장의 호소는 가자지대의 심각한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반드시 생명을 구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안보리는 광범위한 아랍과 이슬람국가 및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전면적인 정화와 민간인의 확실한 보호, 인도주의 정세완화를 위해 적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중국이 일전에 발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문건>은 이상과 같은 입장을 충분하게 구현한다"고 말하고 나서 "중국은 계속 유엔 사무총장과 사무국의 중재노력을 지지하며 관련 각 측과 조율을 강화함으로써 위기의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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