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어이 즐겁지 아니하랴'라는 말은 중국의 고전 <논어>에 나옵니다.
2500여 년 전의 이 고서에는 중국의 고대 사상가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문화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고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몇 가지 문구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나는 공자의 탄생지이자 유교문화의 발상지인 중국의 산둥 취푸에 왔습니다.
이 곳에서 사람들은 모두 공자사상의 흔적을 찾는데요.
나는 공자의 제76대 후손이자 중앙민족대학교 마르크스주의대학 학장인 쿵신펑 교수를 만나는 행운을 지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