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중국이 자체의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외계와의 고도의 융합도 도모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 중국' 브랜드 구축에 진력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2023년 중앙경제업무회의가 방출한 메시지에 대해 세계의 유명한 청소장비업체인 독일 카쳐 중국지역 탕샤오둥(唐曉東)총재는 이렇게 풀이했다.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의 경제정책 추이는 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는 9개 분야로부터 내년 경제발전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회의는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발전을 통해 안정을 촉진하며 낡은 것을 폐지하기 전에 새로운 것을 확립하고", "경제회생의 호조세를 꾸준히 공고히 하고 증강해야 한다"고 내년 경제업무에 분명한 지침을 제시했다. 외부에서도 자체의 발전으로 세계경제 회생을 추동하려는 중국의 끊임없는 노력을 감지하고 있다. 

안정속 발전 도모는 중국경제의 실천에서 얻은 경험이다. 올해는 중국이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더믹을 겪은 뒤 경제의 회복과 발전을 실현한 첫 해로 '회생', '호조세' 등이 관건적인 키워드가 되었다. 올해 1~3분기 중국경제는 전년 동기대비 5.2% 성장해 증속이 세계 주요경제체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전년 경제사회발전이 소기의 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을 보였다. 여러 국제기구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이 30%이상에 달해 여전히 세계 경제의 최대의 엔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년 세계경제 회생이 부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인들은 이런 불확실성을 낮출 더 큰 파워를 필요로 한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는 중국의 내년 경제정책 방침에서 사람들은 세계에 부족한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아냈다. 물론 이는 소극적인 '연속'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취이고 보다 목표성이 뚜렷한 행동이다. 이번 경제업무회의는 "소기의 목표 안정, 성장 안정, 취업안정" 정책을 더 많이 출범할 것이라면서 '안정'을 대세로 하고 기반으로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역시 외자가 높이 평가하는 중국 발전의 확실성이다. 

발전을 통해 안정을 촉진하려면 발전을 경제발전의 방향과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발전을 실현할수 있을까? 단연 과학기술 혁신을 떠날 수 없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23년 세계혁신지수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백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24개를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분석에 따르면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인공지능, 프리미엄 제조, 의료건강 등 선진적인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업은 현재 일부 외자가 중국에 보다 많이 투자하는 중점영역이다. 

내년 중국경제업무의 9가지 추진 과제의 첫번째가 바로 "과학기술 혁신으로 현대화 산업시스템 건설을 이끄는 것'이다. 회의는 신형 산업화를 대폭 추진하고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며 인공지능 발전을 가속화하고 전략성 신흥산업과 미래산업 등 뉴트랙을 배치할 데 대해 분명히 제기했다. 이로부터 전통산업에 대한 기술개조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든 첨단기술산업 발전에 힘입든 중국에서의 외자의 발전에 보다 큰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3분기 경제성장에 대한 중국의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율은 83.2%에 달한다. 중국은행연구원이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돼 경제성장에서 '압창석(压舱石·밸러스트 스톤, 선박의 안전 운행을 위한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닥에 까는 돌)' 역할을 계속 발휘할 전망이다. 회의는 내년 "국내수요확대에 주력"하고 전통소비를 안정시키고 확대하며 신흥소비를 육성하고 장대히 해 외자에 보다 많은 '대 중국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등 일부 서방 나라들이 '담벽쌓기', '디커플링' 등을 진행하는 배경에서 '대 중국 투자'의 확대는 중국이 시종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추진하는데 힘입은 것이다. 

이번 회의의 배치로 볼 때 텔레콤, 의료 등 서비스업 시장 진입을 느슨히 하고 국제 고표준 경제무역 규칙에 맞추며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틀어쥘 데 관한 8가지 행동의 이행과 일련의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조치는 중국이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추동하려는 의지를 구현했다. 올해 1~10월까지 중국 내 신규 외국인 투자기업은 동기대비 32.1% 증가했다. 이 역시 개방적인 중국은 시종 각국이 상업기회를 확대하는 최적의 선택임을 말해준다. 

2024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의 목표과업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 해이다. 비록 현재 중국의 경제발전이 일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기회가 도전보다 많다. 

이번 중앙경제업무회의를 새로운 기점으로 중국은 '경제회생의 호조세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증가'할 능력과 조건을 구비했다. 이 행정에서 '대 중국 투자'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