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3 18:06:04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앙방송총국 초고화질 시범단지 건설 베이징에서 가동

12월 23일, 중국 중앙방송총국 초고화질 시범단지 '양스제(央视界)' 건설이 베이징에서 가동되었다. 

가동식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인 인리(尹力) 베이징시 당서기가 참석했으며,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慎海雄)중국 중앙방송총국장, 쑨예리(孙业礼)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국무원 보도판공실 주임 겸 문화와 관광부 당서기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선하이슝 국장은 인사말에서 방송총국은 설립 이후 시진핑 총서기의 당부를 항상 기억하며 혁신이라는 총국 업무의 주요 선율을 확고히 파악하고 초고화질 산업 발전과 기술 연구 개발 응용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외국 기술 독점을 돌파함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8K TV 채널 주요 행사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사상 첫 올림픽 개,폐회식 8K 국제 공공 신호 제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일련의 성과들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선하이슝 국장은 초고화질 시범단지의 건설은 총국과 베이징시가 긴밀히 협력하여, 방송매체의 심층 통합과 고품질 발전을 주도하고 추진하기 위한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양측은 선진적인 기능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초고화질 시범단지의 모범을 구축하고 이를 베이징시 문화센터 건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사상 + 예술 + 기술'의 혁신 및 통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수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초고화질의 새로운 고품질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초고화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 시위 부서기인 인융(殷勇) 베이징시 시장은 연설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옴니미디어 건설을 특히 중시하고 정보 혁명의 성과를 활용하여 미디어 통합의 심층 발전을 촉진할 것을 강조해왔다면서 최근 년간 중앙방송총국과 베이징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총부가 설립 이후 연합하여 폭넓은 영향력을 지닌 행사들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방송총국은 새 시대 수도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동식에서 중앙방송총국과 베이징시 정부는 "중앙방송총국 초고화질 시범단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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