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12:38:40 출처:CRI
편집:李俊

(세계가 본 중국 2023)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의 것이면서 세계의 것이다

2023년은 불안정한 한 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충돌, 포스트 코로나가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충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세계는 세기의 대변혁을 실감하고 있다.그러나 2023년은 인류가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한 한 해이기도 하다. 세계는 현대화 추진에 있어 중국의 확고한 발걸음을 보았고,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세계 경제에 가져다 주는 새로운 동력과 민생 혜택,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가 환영 받는 글로벌 공공재가 되는 것을 보았으며,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제시한 새로운 방안이 세계에 가져다 주는 심원한 영향을 보았다.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산·관·학 각계 인사들은 2023년 중국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3년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해이다. 여러 나라의 전문가, 학자, 기업 지도자들은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식 현대화 과정의 책략과 방법을 이해하고 그것이 세계에 대한 의미를 통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2023년 9월 17일 싼샤(三俠)그룹은 단일기 용량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소인 푸젠(福建) 핑탄(平潭) 해상풍력발전소 전 용량 발전 실현 

조지 부시 미·중 관계재단의 닐 부시 회장은 "중국 정부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질 높은 발전을 이끄는 데 능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중국식 현대화 이념은 녹색성장을 중시하고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발전계획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태양열, 풍력 등 녹색 에너지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기술의 응용은 세계 최고이다. 

△ 닐 부시 미·중 관계재단 회장 

닐 부시 회장의 말대로 2023년 자동차산업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첨단 제조업이 급성장하면서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닐 부시 회장은 전기차는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의 축소판일 뿐이라 보고 있다. 2023년 중국은 국산 칩 폰을 출시하고, 국산 첫 대형 크루즈선을 인도했으며, 항공엔진, 가스터빈 등 전통적인 약세 산업에서 큰 진전을 이뤘고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과학기술의 '뉴트랙'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다. 

△ 충칭(重慶)시, 장안 신에너지 자동차 완성차 유통센터.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자동차 수출국이 되었다. 신에너지 자동차는 해내외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의 것이면서 세계의 것이다. 시세이도의 도시노부 우메쓰(梅津利信) 중국 총재는 중국이 질 높은 발전을 계속 이루고 끊임없이 혁신을 장려하는 것 등은 세계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기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세이도는 외자기업으로서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노부 우메쓰 시세이도 중국 총재 

류양성(劉揚聲) 타이허(太和) 싱크탱크 선임연구원은 "중국의 첨단 제조업은 중국 경제뿐 아니라 '글로벌 남방' 발전에도 매우 적극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가 점점 더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모델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현대화의 길이 매우 성공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식 현대화는 전략적 안목으로 전략적 사고와 배치를 보여주며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중국이 인류 역사상 가장 완전한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