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12:53:38 출처:CRI
편집:李俊

(세계가 본 중국 2023) 대국 외교의 안정적 발전과 중국 주장의 글로벌 영향력

2023년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가 제창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이란의 저명한 국제문제 전문가인 사이드 무함마드 마란디 테헤란대 교수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가 제출된 지난 10년간 국제무역 방식이 바뀌었다며 유라시아 정기 열차편의 개통으로 전통적인 해운 의존도가 줄고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란과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이란의 저명한 국제문제 전문가인 사이드 무함마드 마란디 테헤란대 교수 

2023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에는 151개 국가와 41개 국제기구의 대표가 참석해 총 458건의 성과를 거두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커다란 감화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은 함께 고품질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8개 행동을 지지한다며 새로운 10년을 여는 방향을 제시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2023년 10월 17일 개통, 최고 시속 350㎞, 동남아 최초의 고속철. 

'8가지 행동'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로서 상징적인 프로젝트와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의 실행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공동건설국가가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탄자니아 부쿰바촌 주민들이 중국토목동아프리카유한공사 사업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탄자니아 중앙선 표준궤도철도 제5구간 사업을 수주하고 이 구간 연선 마을에 도로변 물받이 지점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푸단대 '일대일로' 및 글로벌 거버넌스 연구소의 황런웨이(黃仁偉) 상무 부원장은 "중국이 약속한 1000개의 소규모 민생원조 사업이 시장을 견인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을 '작지만 아름다운'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새로운 명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일대일로' 구상의 '대사의'에서 '세공화' 구현에 이르기까지 향후 10년 동안 공동 국가 건설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푸단대 '일대일로' 및 글로벌 거버넌스 연구소의 황런웨이(黃仁偉) 상무 부원장

2023년 세계 정세의 불안정 속에서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더 절실해졌다.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는 국제 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 

문정인 한국 연세대 교수는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에서 시 주석은 유엔헌장에 기초한 국제안보질서를 수립하고 모든 분쟁을 평화적 방법으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이념을 제출했는데, 글로벌 안보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안보의 핵심 위협 중 하나로 보호무역주의를 꼽았다. 그는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다자주의 무역으로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이것이야말로 평화 발전의 근간이라고 주장했다. 

△ 문정인 연세대 교수 

하릴 힐고라미 이란 정치국제문제연구원 부원장은 세계평화의 주요 도전은 인종적 우월감과 패권주의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제출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는 문명 간 평등한 교류를 촉진하고 세계 발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할릴 힐고라미 이란 정치국제문제연구원 부원장 

국제 관계에서 강대국 관계는 글로벌 전략적 안정과 직결된다. 따라서 총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발전하는 대국관계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진핑 주석은 2023년 격동의 시국 속에서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불안정한 세계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리청(李成) 홍콩대 당대 중국과 세계연구센터 센터장은 "중미정상회담을 일례로 시진핑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은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양국은 정치체제와 경제모델이 다르지만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부분이 많아 글로벌 거버넌스의 난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리청 홍콩대 당대 중국과 세계연구센터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처럼 중국의 미래 운명은 인류의 미래 운명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중국은 각국 이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확고하게 진력하고 있으며,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동력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다주고 있다.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평화 발전과 호혜 협력, 공동 번영하는 세계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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