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중국의 첫 초대형 국산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가 상하이에서 첫 출항을 했다. 8년의 과학연구와 공략, 5년의 설계를 거쳐 건조된 이 초대형 크루즈선을 외신들은 '중국 조선업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 크루즈선의 건조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신년사에서 말한 것처럼 중국의 혁신동력, 발전활력은 왕성하고 끝없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제 막 지난 1년은 중국이 3년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후 경제발전을 회복하는 한해였다. 비록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중국인들은 분투했고 평범하지 않은 기여를 했다. 중국 경제는 계속 회복되고 호조세로 나아가고 있으며 곡물 생산은 20년 연속 풍작을 가져왔다. 2023년 중국인들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지난 1년 동안 중국은 평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고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문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는 중국이 세상은 변하고 평화 발전은 항상 주요 선율이며 협력과 윈윈은 항상 확고한 도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 키이다. 지난 1년 동안 세계 경제 회생이 부진했고 식품 위기, 에너지 위기,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국가의 인민들이 커다란 압력을 받았다. 세계 주요 경제체 중 2023년 중국의 앞 3분기 경제는 동기대비 5.2% 성장해 여전히 세계 경제의 최대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저우교역회, 서비스무역박람회, 수입박람회...중국은 전 세계가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세계인들은 더 나은 삶을 바라고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를 갈망한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제3차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브릭스 대가족의 새로운 성원 가입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중미 정상 샌프란시스코 회동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글로벌 남부'의 힘을 키워 동란과 변혁이 가득한 세계에 확실성과 안정성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왔다.  

세계인들의 더 낳은 삶은 문명의 상호 벤치마킹과 민심상통에서도 반영된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5천년 전 양저문화를 주제로 한 환영식이 열렸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신년사에서 한 양저(良渚), 이리두(二里頭) 문명의 서광, 은허(殷墟) 갑골문의 전승 등에 대한 언급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방대한 문명을 반영했다. 이는 중국인의 자신감의 근간이자 힘의 근원이며 세계 문명의 백화원을 풍부하게 했고 세계인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올해는 새 중국 창립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더 잘 나아가기 위함이다. 중국은 계속해 세계의 공평과 정의를 위해 대국의 소임을 보여줄 것이며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세계 경제의 회생을 촉진할 것이며 중국식 현대화는 자체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현대화를 실현하도록 추동할 것이다.  

올해는 또 중국이 '14차 5개년 계획'의 목표와 과업을 달성하는 관건적인 해이기도 하다. "중국식 현대화를 확고히 추진하고" "경제 회복 및 호조세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며" "개혁개방을 전면 심화할 것이다."...중국은 계속 앞으로 발전할 것이다. 많은 외자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투자, 소비, 수출 등 몇 개 긍정적인 신호가 방출됨에 따라 2024년 중국의 거시 경제는 더욱 회복되고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새해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것이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중국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계도 품고 있다. 2024년 중국은 국제사회와 손잡고 계속 도전에 대응하고 공동 번영을 추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