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4 11:52:48 출처:cri
편집:金敏国

中 북부 지역, 빙설 관광 열기로 '후끈'

중국 북부의 일부 도시들에서 최근 다양한 빙설 관광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겨울철 야외 활동에 대한 대중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진위안(金源)구에서는 지역 명승지를 '눈의 왕국'으로 단장해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이 활동들은 스릴 넘치고 안전합니다. 매우 인상적입니다" 라고 현지 관광객은 말했다.

7만㎡ 규모의 눈놀이 공간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설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빙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나는 놀거리·볼거리 외에 멋진 공연도 선보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약 2주 만에 이 곳을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에 이른다.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의 유명 관광지 루밍구(鹿鳴谷)에서 방문객들은 얼음 폭포의 장관에 매료되었다. 한편, 루밍구의 놀이 공간은 스키, 스케이트, 캠핑 등 다양한 활동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음식, 쇼핑 등 서비스 시설도 완비했다.

루밍구 관광지 책임자 셰페이(谢飞)는 "사슴 썰매, 눈 회전목마, 사계절 캠핑 기지, 어린이 실내 놀이공원으로 구성된 '빙설 카니발'을 만드는 데 총 400만 위안 이상을 투자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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