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6 20:11:52 출처:cri
편집:金敏国

민진당의 승리, 대만지역 주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나?

최근 진행된 대만 지역 선거에서 민진당은 득표율이 과반에 못 미치면서 총 득표수와 득표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오즈카이(高志凯) 쑤저우(苏州)대학 교수는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대만 지역 지도부가 어떻게 개편되고, 다음 단계에 어떤 준비를 갖추든 (조국 통일의) 대세는 바뀌지 않고 대만이 중국의 갈라 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오 교수는 "민진당 후보의 득표율은 40% 안팎으로 그들은 대만의 주류 민의를 대표하지 못한다"며 "민진당은 심지어 입법 기구에서의 다수 의석 확보에도 실패했는데 이는 민진당의 지지층이 날이 갈수록 적어지고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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