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6 15:08:23 출처:CRI
편집:朴仙花

이 군사타격, 팔 경제와 민생 피해 심각

현지시간으로 14일, 가자지구 보건당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행동으로 팔레스타인인 23,968명이 사망하고 60,582명이 부상했다. 

14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 여러 지역에 대한 군사 타격을 계속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 격화로 홍해 정세가 심각해졌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4일 가자지구 중부의 데이르 알 발라에 대한 공습을 감행해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2명 사살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2명이 요르단강 서안 메자드 정착촌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바리케이드를 돌파한 뒤 이스라엘군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했기에 이스라엘군은 반격하여 이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그들의 차에서 공격에 사용된 총기와 탄약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무인기의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운동 하마스의 셰이크 살레 알 아루리 정치 부수장의 자매인 달랄 아루리와 파티마 아루리를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임시 국경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은 13일 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월경하는 무장대원과 교전하여 무장대원 4명을 사살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4일 저녁 충돌 관련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집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충돌이 발생한 이후 이스라엘 경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대원 1000여명을 사살했으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무장대원과 팔레스타인의 다른 무장조직 대원 9000여명을 사살하고 레바논에서 레바논 무장대원 170며영을 사살했다. 그중 다수는 레바논 헤즈볼라 소속이다. 

이번 충돌 폭발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30,000 여개의 목표를 공격했으며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거점 750여개를 공격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후 가자에서 발사된 로켓포 약 9,000발이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에 떨어졌으며 레바논에서 로켓포 2,000발이 발사되어 이스라엘에 떨어지고 시리아에서 발사된 로켓포 약 30발이 이스라엘에 떨여졌다. 작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군 병사와 군사인원 도합 522명이 숨지고 2536명이 부상했다. 그중 가자지구에서의 지상 작전으로 이스라엘군 188명이 숨지고 1,113명이 다쳤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대규모 충돌 폭발 이후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에서 하마스와 연락이 닿는 팔레스타인 인 1,300여명을 포함하여 팔레스타인 인 2650명을 체포했다고 <이스라엘 타임즈>가 14일 전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수감자사무관리부에 따르면 2023년10월7일 이후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에서 적어도5,780명의 팔레스타인 인을 체포했다. 

가자지구에서 교전이 계속되면서 인도주의 위기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통신사 WAFA에 따르면 이번 충돌 폭발 이후 팔레스타인의 경제와 민생이 심각한 영향을 받아 2023년 4분기 국내 총 생산이 33%줄었다. 

충돌 폭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실업율이 74%로 상승했으며 요르단강 서안에서 실험율은 29%로 상승했다.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신규 증가 실업 인구는 450,000명에 육박한다. 

디아 라스완 이집트 공보청장은 14일 이번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충돌이 폭발한 이후 의료물자 7,000 여톤과 식량 50,000 여톤, 물 20,000 여톤, 연료와 가정용 천연가스 4,500 여톤, 다른 구호물자 11,000여톤이 라파 통상구를 통해 가자지구로 운반됐다고 밝혔다. 9,000 여대의 트럭이 다양한 구호물자를 운반했다. 이집트는 또한 가자지구에서 부상자 1,210명을 접수했으며 외국 공민과 이중국적 인원 23,000명이 라파 통상구를 통해 이집트에 입국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3일 저녁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의 "필라델피아 회랑"을 다시 통제하에 넣어 남부 장벽 설치의 옵션으로 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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