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8일 유엔 '인류운명공동체 공동 상의 공동 구축' 고위급 회의]
[시진핑 주석]
“현재 난민 수가 이미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대응해야 하고 근원을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처를 잃지 않았다면 그 누가 정처 없이 떠돌겠습니까?”
[베이징 외국어대학 소말리아 국적 교사: 압딜라히 이스마일 압딜라히]
“거처를 잃지 않았다면 그 누가 정처 없이 떠돌아 다니겠습니까? 이 말이 나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순간 장기간 정처 없이 떠돌았던 소말리아인들의 역사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소말리아에서 왔습니다. 1988년 저의 고향에서 전쟁이 발발해 우리가 살던 집, 병원, 자동차가 모두 하루아침에 훼손되었습니다. 전쟁은 치열했고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때 너무 어렸던 우리는 울기만 했지요. 저와 가족들은 부득이하게 두 번이나 고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한 시진핑 주석의 식견이 참으로 넓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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