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15:18:25 출처:CRI
편집:朴仙花

세계경제포럼 2024년 연례회의 참석자, 중국은 국제협력의 중요한 추진력

세계경제포럼(WEF) 2024년 연례회의가 지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연례회의의  주제는 '신뢰 재건'이다. 참석자들은 "인류의 미래는 각국이 얼마나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을 강화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많은 참석자들은 중국 중앙방송총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주장한 개방과 협력에 찬사를 보내며 중국이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국제 거버넌스 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더 큰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희망했다.

세계경제포럼이 다보스 연례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글로벌 협력 바로미터'에 따르면 2012~2020년 글로벌 협력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2020~2022년 글로벌 협력지수는 방향을 틀고 하강세를 시작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는 긴박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각국의 공조 부족이 복합적인 위기의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레이크 두셰크 세계경제포럼 집행이사는 중국 중앙방송총국 기자에게 중국이 올해 연차총회에서 개방·협력 메시지를 확고히 전달했다면서 참석자들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바랐다.

"제가 들은 것과 비지니스 리더 등 참석자들과 교류하면서 알게 된 (정보)입니다. (중국은 연례회의에서)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설명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홍보컨설팅업체 에델만의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에드먼은 중국 중앙방송총국 기자와 만나 중국이 국제협력을 추진하는데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많은 글로벌 공동 도전에 대응하려면 중국의 참여와 추진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교 재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태양에너지의 광범위한 적용으로 인해 중국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진전을 이루었습니다.중국은 또 다른 나라의 (에너지 전환)을 돕고 있습니다."

글로벌화 싱크탱크 왕후이요 이사장은 다보스에서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세계 다극화의 발전과 사회적 분화, 지리적 갈등 심화, 경제 발전 둔화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기존의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이 형성되는 '적응기'에 있기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국제 협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화의 추세가 변하지 않았으며 이런 '적응기'를 거쳐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이 형성될 것이라고 믿었다. 이 과정에서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이 적극적인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미래의 세계에서 중국은 적극적인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인 추진측과 견인측으로 되어 글로벌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의 형성을 다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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