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0' 전략 프로젝트는 1992년 당시 푸저우(福州)시 당위원회 서기를 역임하던 시진핑 동지의 주도하에 편찬한 '푸저우시 20년 경제사회발전전략 구상'이다. '3820' 전략 프로젝트에는 도시건설, 환경보호,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계획 프로젝트가 열거되었으며  '국민 중심'의 발전사상이 깊이 관철되어 있다. 지난 30여년간 푸저우시는 '국민 중심'의 발전 이념에 따라 풍성한 발전 성과를 이루었다.

1991년 시진핑 동지는 조사연구를 통해 푸저우 민강(閩江)변 선민(船民)들의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현장 집무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마련했다. 불과 10개월 만에 104명의 선민이 훙싱(紅星) 신촌으로 이주하는 등 대중들의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

주택은 주민들의 절실한 이익과 직결되어 있다. 판자촌 개조 면에서 시진핑 동지가 푸저우시 창샤(苍霞) 지역사회를 3번 연속 방문한 일화가 있다. 시진핑 동지는 직접 확인한 후 적시적으로 문제를 토론하는 등 주민들의 주거 상황을 자세히 요해했다. 이 기간  3400여 가구가 성공적으로 새 집 이주를 마쳤고 푸저우 시민들은 정부의 친민 정책이 가져다 준 행복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시진핑 동지는 경제 발전은 환경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여러 번 강조하기도 했다. 1990년대 초 푸저우는 내수 수질 오염 문제에 직면했고 대중들의 강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시진핑 동지는 1995년 환경보호업무회의에서 환경 희생을 대가로 일시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는 행위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후 푸저우는 107개 하천을 단호히 정비하고 3억 위안의 재정 지출로 6년 만에 전면적인 하천 정비를 완료했고 도시 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오늘날 푸저우에는 1,500개 이상의 공원이 도시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 녹화율이 43%를 넘어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30여년간 '3820' 전략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푸저우시는 국민 중심의 생활을 누리고 있고 주민 생활이 크게 개선되었다. 현재 푸저우의 도시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992년의 2273위안에서 2023년의 5만 8,009위안으로 증가하고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992년 1109위안에서 2023년의 2만 8,636위안으로 증가했다.

푸저우 '3820' 전략프로젝는 항상 민생 문제를 앞세워 걱정하는 시진핑 동지의 마음과 푸저우시 간부들의 노력을 잘 구현하는 프로젝트이다. 국민 중심의 이념은 새로운 시대에 푸저우의 더 큰 발전과 진보를 계속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