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17:10:24 출처:cri
편집:李俊

중국, 미국에 시리아 이라크 공습 관련 입장 밝혀라고

요르단 주둔 미군 병사가 무인기 공격으로 숨진 데 대한 보복이라며 미국이 지난 3일 시리아와 이라크 경내 목표물을 공습했다. 이에 대해 시리아와 이라크 정부는 주권을 침해했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5일 열린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시리아와 이라크는 주권국가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유엔헌장'을 위반하고 타국의 영토 주권과 안보를 침해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현재 중동 지역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만큼 지역 긴장 정세가 더욱 악화되거나 통제력을 잃지 않도록 관련 당사국들이 국제법을 확실히 준수하고, 냉정과 억제를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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