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다.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연일 미국•러시아•라오스•브라질 스위스 등 지에서 '춘완 서곡, 세계가 함께 시청하는 춘완' 행사를 개최하여 중국 음력설과 중화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월 2일부터 중앙방송총국 춘완(설 특별프로그램) 홍보 영상이 미국 최대 규모의 AMC 시네마라인과 로열시네마라인을 통해 미국 전역의 1169개 스크린과 전광판에서 방영되며 총 방영 차수가 6만 회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맞이 홍보 영상은 로스앤젤레스•뉴욕•워싱턴•샌프란시스코•시카고•보스턴•휴스턴•댈러스 등 미국 전역의 8개 주요 도시 영화관에서 방영된다.
한편 현지시간 2월 2일 중앙방송총국 춘완 홍보영상이 모스크바주 메지히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스하키리그(KHL)에 등장해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관중들은 처음으로 아이스하키경기 중 춘완의 홍보영상을 보게 되어 매우 신선하고 재밌었다면서 방대한 규모의 시청문화 향연인 춘완이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춘절 분위기를 곳곳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또 중국인민들에게 설날의 축복을 전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양국 인민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우정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펼쳐진 ‘춘완(春晚) 서곡, 세계가 함께 시청하는 춘완’ 행사는 중국 춘절 등 전통문화 지식 관련 응답 코너를 설치해 적지 않은 현장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신춘 기념 선물인 용모, 용인형 등 총국의 문화창의제품을 보면서 관중들은 중국의 설 문화를 체험하게 되고 중국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도 받게 되었다.
한편 현지시간 2월 1일, 중국 중앙방송총국의 '춘완(春晚) 서곡, 세계가 함께 시청하는 춘완' 시리즈 행사가 라오스에서 개최되었다.
라오스 현지 주민들과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춘절 주제의 재미있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는 중앙방송총국이 라오스에서 개최한 춘절 시리즈 행사가 양국 인민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춘절 시리즈 행사는 라오스 도시에 색채와 즐거움을 더해주고 라오스 관광업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문화 교류를 통해 라오스 국민들이 중국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잘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시피 주재 중국 총영사관과 중앙방송총국(CMG) 라틴아메리카지역 본부가 공동 주최한 ''춘완(春晚) 서곡, 세계가 함께 시청하는 춘완' 브라질 특별행사가 현지시간 3일 브라질 헤시피시의 유명 랜드마크인 도나 린두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용띠 해 춘절(음력설) 및 중국-브라질 수교 50주년 경축을 주제로 개최되며, 현장에서는 CMG 용띠 해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인 '춘완을 시청하며 맞는 용띠 해', 중국-브라질 수교 50주년 기념 단편영상, 중국 전통문화 관련 영상 등 콘텐츠들을 공원 내 극장 건물 외벽 및 내부 대형 스크린에 조명쇼 형식으로 순환 방영했다.
이날 '춘완 서곡, 세계가 함께 시청하는 춘완' 브라질 특별행사에서는 4000여 명의 관객들이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CMG가 전하는 점토인형 설 축복 인사를 받았다. 음력 갑진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열두 띠의 푸와(福娃)도 설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관객들은 귀여운 인형이 전하는 새해 인사를 받으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휴대폰에 담았다.
브라질 북동부의 요충지인 헤시피시는 2022년 법령을 통해 중국 춘절을 헤시피시의 공식 명절로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후로 헤시피시는 중국 춘절을 공식 명절로 지정한 브라질 최초의 도시로서 중국과 브라질 간 깊은 우의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의 '춘완(春晚) 서곡, 세계가 함께 보는 춘완' 스위스 특별행사가 2월 2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만국궁에서 열렸다.
행사는 '함께 쇠는 중국 춘절, 함께 보는 CMG 춘완' 주제 하에 춘절 문화를 뉴대로 국제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문명의 상호 귀감을 촉진했다.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신해웅(愼海雄) 중앙방송총국장은 화상 인사말에서 "춘절은 중화민족의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제78차 유엔총회가 춘절을 유엔 공휴일로 정해 중화문명과 동양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과시하고 유엔이 창도하는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문화적 가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신해웅 총국장은 섣달 그믐날에 춘완을 보는 것은 이미 중국인들의 설 풍속이 되었다면서 올해 중앙방송총국은 '사상+예술+기술'의 융합과 전파를 통해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현대문명을 융합하여 기쁨과 열정이 넘치는 '섣달 그믐날 문화 만찬'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이 되는 해로, 중앙방송총국은 스위스의 각 계 각 층의 벗들과 함께 인문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인류문명의 진보에 일조하며 평화 발전과 호혜 협력, 공동 번영의 세계 현대화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그려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로바야 유엔 제네바 사무처 사무총장은 "설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명절로서 친지들과 상봉하는 동시에 과거와 작별하고 미래를 맞이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많은 도전에 직면한 지난 1년간 유엔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다양한 형식의 빈곤과 기아를 해소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에 깊은 사의를 전한다며 중국이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의정을 이행함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음력 용띠 해 모든 이들의 건강과 성공, 행복을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