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총국 '2024년 춘완'은 2월 9일 섣달 그믐날 저녁에 방송된다.
2월 7일 중앙방송총국(CMG)의 '2024년 춘완'이 다섯 번째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래, 무용, 만담, 개그 단막극, 희곡, 무술, 마술, 서커스, 뮤지컬, 단막극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어지고 메인 회장과 4개 지역 분회장이 유동적으로 전환되면서 전반 프로그램이 유쾌하고 즐거운 설 분위기로 가득했다. 지금까지 2024년 CMG 춘완은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전 세계 중국인들을 위해 시대감과 과학기술감으로 충만된 "문화 향연"을 선사한다.
올해 '춘완'에는 라면셰프, 퇴직한 기술근로자, 스포츠 선수 등이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등장할 뿐 만 아니라 전국 5.1 노동상 수상자, 선저우17호 우주비행팀, 과학연구원, 문물보호종사자 등 50여개 업계 대표들도 춘완 무대에 오르며, 드라마 '번화(繁花)' 제작진과 판다 화화 사육원인 탄(譚)할아버지도 등장한다.
올해 '춘완'의 창작공연쇼 '연금(年錦)'에서는 중국 고대 길상적인 축복을 의미하는 대표 문양을 선택해 그림속을 거니는 고대 '패션쇼'를 선보여 중화문명의 미(美)를 구현한다.
이외에 랴오닝(遼寧) 선양(沈陽) , 후난( 湖南) 창사(長沙), 산시 (陜西) 시안(西安), 신장( 新疆) 카스(喀什) 등 4개 분회장에서는 지역적 특색이 다분한 공연으로 춘완에 볼거리를 더한다.
한편 글로벌 네티즌 참여곡 'share'를 통해 세계 각국 네티즌들은 '용 테마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흥성한 중국 설 분위기를 세계 곳곳에 전한다. 세계가 보는 춘완 코너를 통해 6대주 49개 국가 90여개 도시의 3천여개 '해외 1천 스크린'에서 춘완을 생방, 홍보해 중국 설의 유쾌한 명절 분위기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