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08:10:10 출처:CRI
편집:李俊

시진핑 주석의 음력 새해 축복

춘절(春節·설)은 중화민족의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로 온 가족이 단란히 모여 송구영신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다. 시진핑 주석은 춘절에 즈음해 기층 민중들을 위로하면서 가장 큰 소원은 '모두가 즐겁게 설을 쇠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의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새해는 용의 해로 활력이 넘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에 자신감을 가지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건강하고 가족이 행복하며 생활이 보다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월 1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톈진(天津) 신커우(辛口)진 제6부촌을 방문해 지난해 홍수 피해 이후 현지의 농업생산 회복 상황을 알아보았다. 시 주석은 생산과 생활이 기본적으로 회복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보장된 것을 보고 기뻐하며 당중앙을 대표해 모든 이재민들에게 새해 위로와 축복을 전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맞은 첫 춘절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은 간쑤(甘肃)를 방문해 도시와 농촌을 둘러보며 민중들을 위문했다. 섣달 그믐날에는 베이징 지하철 공사장, 파출소, 청결소를 찾아 명절 기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세배를 했다. 서우파커우 청결소에서 시진핑 주석은 평범한 베이징 시민 신분으로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번 춘절 시찰 때마다 시진핑 주석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걱정했다. 그는 빈곤 가정의 수입상황, 주택상황, 취학상황 등을 자세히 물었고, 그들의 새해 계획을 듣으며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누었다. 

눈 덮인 시린궈러 대초원의 겨울 나담에서 시 주석은 목축민들과 함께 씨름경기를 구경하고 경마를 보고 장조를 들으며 행복을 기원하는 몽골족의 전통 방식으로 새해의 만사대길과 국민행복을 축복했다.

"초원의 목축민들이 우리가 방금 본 경기의 준마처럼 앞으로 하시는 일과 생활, 사업에서 앞장서고 거침없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베이징의 후퉁을 찾았을 때 시진핑 주석은 주민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거자(饹馇)를 튀기고, 담소를 나누었다. 구시가지가 개조된 후 주거여건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돼 중국공산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말을 들은 시 주석은 당중앙은 구시가지와 판자촌 개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후퉁에서 살아도 현대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제들을 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부터 양로원, 아동복지원에 이르기까지, 설맞이 용품 시장에서부터 채소 온실, 관리서비스센터에 이르기까지 시진핑 주석은 춘절 시찰하는 순간 순간 인민을 배려했다.

 "중국공산당은 인민대중의 행복을 도모하고 있고, 당중앙은 인민을 잘살게 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활은 갈수록 더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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