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역 보건부문이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충돌이 재차 폭발한 이래 이스라엘이 가자 지역을 상대로 발동한 군사행동으로 2만8985명의 팔레스타인 민중이 사망했고 6만888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국방군은 18일 계속해 가자지역 많은 곳에서 군사적 타격을 진행해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17일 밤 부터 가자지역 남부와 중부 여러곳을 집중적으로 폭격했고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그 중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역 남부 도시 라파의 많은 주택을 공습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가자지역 남부 도시 칸유니스의 한 학교가 18일 이스라엘 군의 폭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 이밖에 이스라엘군이 18일 새벽에 가자지역 중부 자와이다의 한 주택을 공습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역 보건부문은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가자지역 남부의 최대 병원 나세르병원이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운영을 중지했고 이스라엘군이 15일 병원을 공격한 이래 7명의 환자가 호흡기 단전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문은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의 가자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127명이 사망하고 20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