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5월 9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부다페스트에서 슈요크 헝가리 부인 나지 여사와 함께 부다왕궁을 참관하고 티타임을 가졌다. 

나지 여사가 펑리위안 여사를 동반하여 헝가리 헤런드 자기와 전통 자수 기예 전시를 감상했다. 자기와 자수는 중국과 헝가리 양국 문명의 공동의 코드이다.  양국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서로 배우면서 문명의 교류와 융합을 추동하기를 기대한다. 

펑리위안 여사는 나지 여사로부터 왕궁 이슈트반홀에 관한 수리 복원 상황을 소개받았다. 펑리위안 여사는 헝가리 전문가들의 뛰어난 수리 복원 기술에 찬사를 보냈으며 쌍방이 문물보호와 복원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역사의 문맥을 더욱 잘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펑리위안 여사와 나지 여사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펑리위안 여사는 헝가리는 아름다운 나라이고 국민들이 손님들을  열정적으로 대한다고 말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과 헝가리는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는 데가 많고 양국 국민 간에 두터운 친근감이 있으며 양국 간 우의는 굳건한 기초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간의 우의가 세세대대로 전해지면서 날로 굳건해 질 것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