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15:07:23 출처:原创
편집:朴仙花

미국, 폭스바겐 압류…'신장 문제' 빌미로 또 다시 중국을 제압하려 하나?

미국은 최근 소위 ‘위구르 강제노동 예방법안’을 인용해 신장(新疆)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 차량 수천 대를 압류함으로써 신장 지역에서 또다시 ‘강제성 디커플링’과 ‘강제성 실업’  분위기를 조장했다.

이에 대해 앤서니 모레티(Anthony Moretti) 미국 로버트 모리스대 부교수는 "미국은 폭스바겐을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려 시도하고 있으며 독일은 미국의 방해를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은 그들이 제정한 규칙에 따라 더 많은 무역을 협력해 전개하길 원하며, 반대로 중국이나 다른 나라가 미국에 우리의 규칙을 따르라고 말한다면 미국은 아마 코웃음을 치며 거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앤서니 모레티 교수는 “서방 국가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20세기 후반 세계 무대에서 미국과 서방의 지배적인 위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국과 아시아는 다른 기구와 국가에 또 다른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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