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9 18:41:07 출처:cri
편집:权香花

미국, 관련 데이터 ‘우려국가’ 이전 차단...中 외교부 반대

29일 마오닝(毛寧)외교부 대변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한 행정령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중국이 미국 국민의 민감한 데이터를 구매해 악의적인 활동에 종사한다고 모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을 포함한 이른바 '우려국가'로의 데이터 이전을 차단하는 것은 특정 국가에 대한 차별적인 행각이라며 중국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국민의 개인 데이터에 외국 기업이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데이터가 상업과 군사,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상기 목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을 우려해서이다. 

관련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줄곧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매우 중시해왔고 기업이나 개인에게 현지 법률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중국 정부를 위해 외국 내에 있는 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거나 제공하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에 대한 먹칠을 멈추고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영업환경을 확실히 수호하고 각 측과 함께 보편성 있는 데이터 안전 규칙을 제정해 전 세계 데이터의 질서있고 자유로운 흐름을 촉진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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