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11:04:06 출처:cri
편집:李俊

【외교부장 기자회견】팔-이 충돌

생명에는 귀천이 따로 없으며 인종과 종교로 사람을 구별하지 말아야 한다. 21세기에 들어선 오늘 날,  팔-이 분쟁으로 인한 인도적 재난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인류의 비극이자 문명의 치욕이다. 그 어떤 이유로도 더 이상 충돌의 지속을 위해 변명할 수 없고 그 어떤 핑계로도 더 이상 민간인 살육을 합리화할 수 없다. 

팔레스타인 영토가 장기간 강점된 사실을 더 이상 무시해서는 안 된다.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독립 건국의 숙원을 더 이상 회피해서는 안 된다. 팔레스타인 국민이 겪는 역사적 불평등을 대대로 이어가서도 안 되고 이를 오래도록 바로잡지 않아서는 더욱 안 된다.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공정을 확보하고 '두 국가 방안'이 전면 시행되어야만 팔-이 충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각 종 극단적 사조의 뿌리를 근절할 수 있으며 중동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진정으로 실현할 수 있다. 

중국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 더 이상 이에 장벽을 설치하지 말 것을 개별적인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촉구한다. 중국은 더 큰 규모의 권위 있고 실효적인 국제 평화회의를 소집하고 '두 국가 방안'의 실행 일정표 및 로드맵을 제정할 것을 제의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