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가 8일 오전 베이징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자오러지(趙樂際)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향후 1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법률 체계를 보완하고 생태환경 법전 초안을 편찬 및 심의 제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 올린 보고에서 "향후 1년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새 발전 구도를 다그쳐 구축하고 개혁을 전면 심화하는 것을 둘러싸고 금융안정법과 농촌집체경제조직법, 부가가치세법, 민영경제촉진법 등을 제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