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12:10:26 출처:原创
편집:朴仙花

전인대 "임면권 통한 헌법 권위와 존엄 수호" 강조

중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회의가 8일 오전 베이징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자오러지(趙樂際)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년 동안 상무위원회는 헌법의 실시를 보장하고 헌법 감독의 법적 책무를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자오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 올린 보고에서 "헌법 실시와 감독 및 헌법 선전교육을 입법, 감독, 결정, 임면 및 대표 등 모든 측면에 관철함으로써 헌법의 권위와 존엄을 확고히 수호하고 국가의 법치 통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보고는 지난 1년간의 업무를 총화하면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헌법이 부여한 임면권을 행사하고 전문위원회 부주임 위원과 위원, 대표 자격 심사위원회 위원, 상무위원회 부비서장, 상무위원회 업무기구 담당자, 홍콩·마카오 기본법 위원회 위원 등 총 55명을 임명하거나 해임했다"고 밝혔다.

또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등 부문의 근무자 251명을 임면 또는 임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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