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5:30:02 출처:CRI
편집:林凤海

2024년 3월 19일 시사와 화제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이 중국에 와서 교류하고 학습하는 일환으로,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미·중 청소년 학생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벗이 먼 곳에서 왔네(有友自遠方來)" 중·미 청소년 교류 행사가 3월 18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 중국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愼海雄)  중국중앙방송총국장, 미국 워싱턴주 스트라콘시 머레이 시장, 푸붜(傅博)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 부비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선하이슝 총국장은 올해가 중미 수교 45주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월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교수는 링컨중학교 교원과 학생들에게  새해 축하 카드를 보내고 새해 축복을 전했다며 여러 학생과 교원 대표의 중국 방문을 환영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은 "중미 관계의 기초는 민간에 있다"며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미래는 청년에게 있으며 활력은 지방에 있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 기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중미 인문교류 우호대화'에서 링컨중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공연은 아주 감동적이었으며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직접 만든 엽서들과 작은 선물들은 간단하지만 큰 매력을 발산하였다고 표시했다. 그는 이것은  중미 양국 국민 간 교류에 대한 최고의 화답이었다고 말했다. 

선하이슝 총국장은 청소년 시절은 인생에서 아름다운 장면이며 중앙방송총국도 청춘의 활력이 넘치는 매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친구들은 미중 관계의 기초, 희망, 미래, 활력이라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서로 배우고 서로 거울로 삼으며  중미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하고 중미 관계를 더욱 아름다운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머레이 시장은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미·중 청소년 학생교류협회에서 초청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는 24명의 미국 중학생들이 10여 일 간의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을 직접 느끼고 이해하는 미·중 우정의 청년 사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외인문교류를 심화하기 위하여 중앙방송총국은 여러 해외주류매체와 공동으로 3월 15일부터 공동으로 "운중금서(雲中錦書):나와 중국의 이야기"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하고 해외 벗들을 초청하여 중국과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운중금서:나와 중국의 이야기"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개시하였다. 

행사 연동 세션에서 중국 서화 명가 허쟈린(何加林)과 쟁의 명가 왕중산(王中山)이 현장에서 중미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수묵화, 쟁 연주 등 중국 전통 예술 체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미·중 청소년학생교류협회,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 귀빈, 중앙방송총국 관련 부서 책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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