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15:28:02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과 도미니카 정상, 양국 수교 20주년 맞아 상호 축전 교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버턴 도미니카 대통령이 3월 23일 양국 수교 2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주고받았다.

시진핑 대통령은 도미니카는 카리브 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도미니카 수교 20년간 양국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했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갈수록 확고해지고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가 풍성하며 국민들간 우의가 나날이 돈독해졌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자신은 중국과 도미니카간 관계 발전을 중시하며, 버턴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20주년을 새로운 기점으로 양측의 각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여 중국과 도미니카 관계의 더 나은 미래를 공동으로 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버턴 대통령은 도미니카와 중국간 관계는 강력하고 성과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도미니카는 중국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중국의 지지와 도움에 감사하며 중국과 호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여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스켈리트 도미니카 총리와 축전을 주고받았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도미니카와 함께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여러 영역의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스켈리트 도미니카 총리는 수교 20년간 도미니카와 중국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 왔으며 중국의 지지와 협력은 도미니카의 경제 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미니카와 중국간 관계가 끊임없이 강화, 발전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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