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24년 연례회의가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렸다. 2일간 지속되는 이번 연례회의의 주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이다.

회의 기간 동안 주요 국제기구, 세계 500대 기업의 책임자, 많은 국제 저명한 학자들이 중국의 지속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게 된다. 

회의 참가 대표들은 중국의 지속 발전하는 에너지와 전망, 탄소 중립 및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인공지능 개발 및 거버넌스, 신형 소비 및 내수 잠재력 방출 등 8가지 주요 주제에 대해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오전에 열린 주제 세미나에서 정자제(郑栅洁)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중국이 새로운 생산력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며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무한한 시장 기회와 무한한 발전 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비 제조, 금융 보험, 첨단 기술 및 반도체, 의료 및 건강 등 다양한 산업의 다국적 기업을 포함하여 110명이 넘는 해외 대표가 참석했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중국발전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은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23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중국 정부 고위층,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국제기구 및 중외 학자 간의 중요한 교류 및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